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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사진 규정 완벽정리

by 메메차차 2025.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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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유학, 워킹홀리데이, 해외 취업이나 출장 등의 이유로 여권을 새롭게 만들거나 갱신해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여권 신청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바로 여권용 사진 제출입니다.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도 규정에 맞지 않아 접수 자체가 거절되는 경우가 자주 있으며, 셀프 촬영 사진의 경우 반려율이 훨씬 높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외교부 기준에 맞춰 여권사진 규정과 주의사항을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반려 없이 한 번에 여권 발급을 원하신다면,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해 주세요! 

여권 온라인 신청하기 

 

외교부 여권사진 규격 바로가기

여권사진, 왜 자주 반려될까?

사진이 반려되는 가장 큰 이유는 ‘국제표준 규격’을 충족하지 못해서입니다. 여권은 신분을 증명하는 공식 문서이기 때문에, 사진 규정이 엄격하게 적용됩니다. 다음은 자주 반려되는 주요 사례들입니다.

  • 얼굴 크기가 기준보다 너무 작거나 큼
  • 눈 위치가 정해진 범위를 벗어남
  • 안경 착용 시 렌즈 반사로 눈동자가 보이지 않음
  • 조명 반사나 그림자 발생
  • 배경이 흰색이 아닌 벽지 무늬, 그림자 등 포함됨
  • 입을 벌리거나 웃는 표정 (무표정이 원칙)
  • 셀카로 찍은 저화질 사진은 왜곡이나 노이즈로 부적합

사진관에서 촬영한 경우에도 직원이 여권 규정을 잘 모를 수 있으므로, 촬영 전 반드시 기준을 체크해야 합니다.

여권사진 규정준수가 필수! 까다로운 심사 이유는? 

여권사진은 단순한 증명사진이 아니라, 국제적인 신분 확인을 위한 공식 사진입니다. 그래서 일반 증명사진보다 훨씬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며, 특히 자동출입국 심사 시스템과 연동되는 만큼 정확한 규정 준수가 필수입니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정한 기준을 토대로 여권사진 규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여권 신청 시에도 동일한 요건이 적용됩니다.

다음은 여권사진이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기본 요건입니다:

  •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상반신 정면 컬러 사진이어야 합니다.
  • 무보정 원본 사진만 인정되며, 스마트폰 필터, AI 뷰티 보정, 얼굴 합성 등은 모두 금지됩니다.
  • 촬영 시에는 눈, 이마, 얼굴 윤곽이 모두 드러나야 하며, 머리카락, 안경테, 그림자 등으로 가려지면 반려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시에는 사진을 디지털 파일로 업로드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규정에 맞게 촬영한 고화질 JPG 파일을 준비하고, 해상도와 크기 조건까지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 발급 준비물

 1. 성인 여권 신규 발급 시 

처음으로 여권을 발급받는 경우, 신청자는 반드시 여권용 사진 1장과 함께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유효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여권 발급 신청서는 여권 민원실 또는 시군구청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으므로 현장에서 직접 작성하시면 됩니다. 신청 시에는 여권 종류에 따라 수수료(보통 10년 복수 전자여권 기준 약 53,000원)를 납부해야 하며, 카드 또는 현금 결제가 가능합니다. 여권 사진은 규정에 맞는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컬러사진이어야 하며, 규정 위반 시 접수가 거절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여권 갱신 또는 재발급 시 

기존에 발급받았던 여권이 만료되었거나, 유효기간이 1년 이내로 남은 경우에는 여권 갱신(재발급)이 가능합니다. 이때는 기존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신분증과 여권용 사진 1장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분실로 인한 재발급일 경우에는 여권 분실신고서와 간단한 사유서를 추가로 작성해야 하며, 본인의 신분을 정확히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지참은 필수입니다. 여권 수수료는 동일하게 적용되며,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3.  미성년자의 여권 발급 시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여권을 신청하는 경우, 법정대리인의 동의서가 필요합니다. 부모 중 한 명이 동행하여 직접 신청하면 현장에서 동의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신청자 본인의 사진 1장, 그리고 부모의 신분증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수수료는 여권 종류에 따라 상이하지만, 통상적으로 42,000원(5년 이하 여권 기준)이 적용됩니다. 만 7세 이하의 유아는 부모 동행이 필수이며, 자녀는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여권사진 기본 규격

여권사진의 규격은 국제 표준을 따르며, 아래 조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

외교부 여권사진 규격 바로가기

  • 사진 크기: 가로 3.5cm × 세로 4.5cm
  • 얼굴 길이: 정수리부터 턱까지 3.2cm ~ 3.6cm
  • 눈 위치: 사진 상단에서 눈동자 중심까지 2.9cm ~ 3.5cm
  • 해상도: 선명한 컬러사진, 그림자나 색 번짐 없음
  • 촬영 시기: 최근 6개월 이내 촬영된 사진만 유효

이 조건 중 하나라도 벗어나면 자동 인식 실패 또는 접수 반려의 사유가 됩니다. 사진관에 요청할 때는 반드시 "여권용 사진"이라고 명시해야 정확한 기준으로 촬영해줍니다.

 얼굴 인식 기준과 머리 위치

여권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신분증이기 때문에, 얼굴 인식 시스템이 정확하게 동작하도록 얼굴의 위치와 크기를 엄격히 규정합니다.

  • 얼굴은 정면을 향해야 하며, 고개가 기울어져선 안 됩니다.
  • 입은 다물고 무표정이 원칙이며, 치아가 보이면 반려될 수 있습니다.
  • 눈은 정면을 응시해야 하고, 눈썹과 귀가 보이도록 머리카락을 정리해야 합니다.
  • 머리 장식이나 헤어밴드, 모자 등은 착용이 불가하며, 종교적 이유로 착용 시 별도 증빙이 필요합니다.

얼굴의 좌우 비대칭, 어깨 비틀림 등이 감지되면 자동 판별 시스템에서 오류가 날 수 있으므로 정자세가 중요합니다.

 
 

배경과 복장 조건

여권사진의 배경은 흰색 또는 연한 회색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벽지 무늬, 얼룩, 그림자, 장식 등이 배경에 보이면 반려될 수 있습니다.

복장은 단색 옷이 권장되며, 흰색 상의는 피해야 합니다. 이유는 배경과 얼굴, 옷이 분리되지 않아 윤곽 인식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 어두운 단색 옷 착용 권장
  • 어깨가 좌우로 비대칭되지 않게 주의
  • 배경 조명이 균일하고,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조정

복장의 디자인은 크게 제한되진 않지만, 목 부분이 너무 파이거나 장식이 많은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경, 렌즈, 액세서리 착용 기준

여권사진에서는 시력 보정용 안경은 착용이 가능하지만 조건이 있습니다.

  • 렌즈에 반사광이 생기지 않아야 하며, 눈동자가 선명히 보여야 합니다.
  • 착색렌즈(컬러렌즈)는 착용 금지
  • 안경 테가 눈썹이나 눈을 가려서는 안 됩니다

귀걸이, 피어싱, 목걸이 등 장신구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헤어핀, 머리띠도 반려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의료 목적의 보청기 등은 예외로 인정됩니다.

사진 보정 및 필터 사용 여부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사진관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얼굴 보정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여권사진은 실제 외모를 반영해야 하므로 보정이 엄격히 제한됩니다.

허용되는 보정 범위:

  • 여드름, 상처 등 일시적 흠집 제거
  • 배경 밝기 조정
  • 노란 조명 보정 등 색상 정리

반려 사유가 되는 보정:

  • 뽀샤시, 피부 질감 제거
  • 눈 크기/얼굴형 변경
  • AI 필터, 셀카 앱 효과 사용
  • 흑백 전환, 배경 이미지 합성

특히 ‘뷰티 카메라’ 앱으로 촬영된 사진은 거의 100% 반려됩니다. 자동 필터는 반드시 꺼두고 촬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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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촬영 시 주의사항

셀프로 여권사진을 촬영하는 경우도 늘고 있지만,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로 촬영 (셀카는 왜곡 발생)
  • 삼각대 및 조명을 이용해 그림자 최소화
  • 벽지 대신 흰색 배경지 또는 커튼 사용
  • 촬영 후 얼굴 크기, 눈 위치 등 비율 확인 필수

해상도가 낮거나 사진이 흔들렸다면 출력 시 픽셀이 깨져 반려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여권 사진 경험이 있는 전문 사진관 이용을 권장합니다.

유아 및 아동 여권사진 규정

만 18세 미만 유아 및 아동도 성인과 동일한 여권사진 기준이 적용됩니다.

  • 정면 응시 및 눈 뜨기 필수
  • 부모 손, 인형, 의자 등이 사진에 함께 나오면 반려
  • 흐림, 웃음, 입 벌림, 삐뚤어진 자세 금지
  • 배경과 조명 기준도 동일 적용

특히 유아 사진은 사진관에서 촬영을 꺼리는 경우도 많아, 유아 여권사진 촬영 경험이 있는 전문 업체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 제출 및 반려 시 대처 방법

 

사진은 여권 접수 시 반드시 인화된 상태로 제출해야 하며, 디지털 파일은 별도로 요구하지 않습니다.

  • 규정에 맞게 인화된 사진 1장 제출
  • 여권 사무소에서 반려될 경우, 즉시 재촬영 후 재방문해야 하므로 시간적 여유 필요
  • 반려 사유는 접수창구에서 구체적으로 안내해주므로, 해당 사항을 수정 후 재촬영하면 됩니다

가능하다면 접수 전 미리 사진을 스캔해 외교부 여권사진 검사 시뮬레이터로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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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수수료는 얼마? 

2025년 기준 여권 발급 수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10년 복수 전자여권(48면): 53,000원
  • 10년 복수 전자여권(24면): 50,000원
  • 5년 이하 여권(청소년 등): 42,000원
  • 단수 여권(긴급용): 20,000원

결제는 카드 또는 현금 모두 가능하지만, 일부 지자체에서는 현금만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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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여권사진은 단순히 증명사진 한 장이 아니라, 해외에서 나를 증명하는 공식적인 신분의 얼굴입니다. 사소한 실수 하나로 접수가 반려되거나 여행 일정이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규정을 숙지하고 정확하게 준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 글에서 안내한 기준을 참고해 여권사진을 준비하면, 한 번에 접수되고 마음 편한 여행 준비가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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